오늘이 벌써 12월의 첫째날입니다.
마음은 빨리 집안 정리하고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하자고 하는데 추운 바깥공기에 몸은 한껏 움츠려듭니다. 보혈 찬송으로 심란한 마음을 정리하고 이제 시작합니다.
마귀는 우는 사자와 같이 우리를 삼키려드는 걸 시시때때로 느낍니다. 잠시 방심한 사이에 쓸데없는 생각들이 괴롭히는 걸 보니..
어제 극동방송에서 들은 내용이 생각납니다.
혈우병걸린 여인과 같이 조용히 다가섰던 믿음도, 적극적으로 외치던 자의 믿음도 같이 받으시고 고치신 예수님. 나의 믿음의 형태가 다른 사람과 같지 않더라도 모두 기쁘게 받으실 줄 믿고 오늘도 부족한 나의 모습에 감사하며 하루를 보내야 겠습니다.
꽃꽂이 집사님들 오늘도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