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꽂이 게시판 (상세보기)

작성자 : 김현숙
제목 : 오늘밤 고속도로를달립니다.

이 늦은 시간에 원주를 갔다가 집으로 갑니다. 깜깜한밤 감자며 오이, 고추, 쌀등 바리바리 싸들고 고속도로를 달립니다. 집에 다녀오는길은 항상 즐거운마음보단 짠한마음이 앞서서 차안에서는침묵이 흐릅니다. 부모님께 더 자주자주 전화 드려야겠다는 결심과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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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효녀??? 글쎄요. 그런것같진 않소... 항상 기도로 부모님을 위하는님보다 못하오..

[이정희B]
집사님은 그래도 효녀예요 몇 년째 부모님댁을 가지 않는 저는 참 할 말이 없답니다. 조심히 잘 다녀 오셨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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