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저는 캐나다 밴쿠버 나무십자가한인교회의 문경돈 목사입니다.

저는 2003년부터 2007년까지 5년간, 영안교회에서 전도사로, 강도사로 그리고 행정목사로, 초등부 담당사역자로 사역하였고, 현재는 이민 목회를 감당하고 있습니다.

외로운 이민사역 중, 제가 몸 담았던 영안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교회소식을 듣고, 양목사님의 말씀을 인터넷으로 나마 들어볼 수 있는 것에 참 많은 힘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인터넷 신문을 보는 중, 또 한가지 기쁜 소식을 접하고 감사한 마음에 게시판에 축하의 글을 올립니다.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건강한 교회연합기구인 한국교회연합의 대표회장에 양목사님이 \'추대\'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목사님 개인에게도 목회자로 한국교회 전체를 위해 봉사하시는 귀한 사역이기에 영광된 일이겠지만,  특별히 영안교회에도 큰 축복이자 영광이 되는 일이기에 영안교회 사역자 출신인 저에게도 참으로 기쁘고 자랑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무쪼록 영적으로 혼탁하고 암울한 한국교회가 양병희 목사님의 지혜로운 리더십으로 인해 한층 더 성숙되어져 가는 귀한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멀리 캐나다에서 한교연 대표회장으로 추대되신 양 목사님과 영안교회에 진심어린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그리운 영안교회 성도님들, 모두 평안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