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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내용
27441 사도행전 27 26 그러나 우리가 한 섬에 걸리리라 하더라
27442 사도행전 27 27 열 나흘째 되는 날 밤에 우리가 아드리아 바다에 이리저리 쫓겨 가더니 밤중쯤 되어 사공들이 어느 육지에 가까와지는 줄을 짐작하고
27443 사도행전 27 28 물을 재어보니 이십 길이 되고 조금 가다가 다시 재니 열 다섯 길이라
27444 사도행전 27 29 암초에 걸릴까 하여 고물로 닻 넷을 주고 날이 새기를 고대하더니
27445 사도행전 27 30 사공들이 도망하고자 하여 이물에서 닻을 주려는 체하고 거루를 바다에 내려놓거늘
27446 사도행전 27 31 바울이 백부장과 군사들에게 이르되 이 사람들이 배에 있지 아니하면 너희가 구원을 얻지 못하리라 하니
27447 사도행전 27 32 이에 군사들이 거룻 줄을 끊어 떼어 버리니라
27448 사도행전 27 33 날이 새어 가매 바울이 여러 사람을 음식 먹으라 권하여 가로되 너희가 기다리고 기다리며 먹지 못하고 주린 지가 오늘까지 열 나흘인즉
27449 사도행전 27 34 음식 먹으라 권하노니 이것이 너희 구원을 위하는 것이요 너희 중 머리터럭 하나라도 잃을 자가 없느니라 하고
27450 사도행전 27 35 떡을 가져다가 모든 사람 앞에서 하나님께 축사하고 떼어 먹기를 시작하매
27451 사도행전 27 36 저희도 다 안심하고 받아 먹으니
27452 사도행전 27 37 배에 있는 우리의 수는 전부 이백 칠십 륙 인이러라
27453 사도행전 27 38 배부르게 먹고 밀을 바다에 버려 배를 가볍게 하였더니
27454 사도행전 27 39 날이 새매 어느 땅인지 알지 못하나 경사 진 해안으로 된 항만이 눈에 띄거늘 배를 거기에 들여다 댈 수 있는가 의논한 후
27455 사도행전 27 40 닻을 끊어 바다에 버리는 동시에 킷줄을 늦추고 돛을 달고 바람을 맞추어 해안을 향하여 들어가다가
27456 사도행전 27 41 두 물이 합하여 흐르는 곳을 당하여 배를 걸매 이물은 부딪혀 움직일 수 없이 붙고 고물은 큰 물결에 깨어져 가니
27457 사도행전 27 42 군사들은 죄수가 헤엄쳐서 도망할까 하여 저희를 죽이는 것이 좋다 하였으나
27458 사도행전 27 43 백부장이 바울을 구원하려 하여 저희의 뜻을 막고 헤엄칠 줄 아는 사람들을 명하여 물에 뛰어 내려 먼저 육지에 나가게 하고
27459 사도행전 27 44 그 남은 사람들은 널조각 혹은 배 물건에 의지하여 나가게 하니 마침내 사람들이 다 상륙하여 구원을 얻으니라
27460 사도행전 28 1 우리가 구원을 얻은 후에 안즉 그 섬은 멜리데라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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