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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랑밭 새벽편지-한 아이의 엄마가 되고 싶었습니다
작성자 정준회 등록일 2012.09.12 09:16:34 조회수 6,726
한 아이의 엄마가 되고 싶었습니다
뼈가 쉽게 부러지는 희귀병에 걸린
카이 테이트는 고작 25살입니다.

유전질환인
'골형성부전증' 때문입니다.
그녀는 친구들과 포옹을 하거나
재채기를 하는 것만으로
늑골이 부러질 정도로 몸이 약합니다.

이런 그녀가 아이를 가진다는 것을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한 아이의 엄마가 되고 싶었습니다.
가족들이 적극적으로 뜯어말렸지만,
그녀는 결국 임신을 했습니다.

재채기만 해도 뼈가 부러지는 그녀는
임신 중 수십 번이나 뼈가 부러지는 고통을 겪어야 했고,
제왕절개 수술을 받아 아들 루이스를 얻었습니다.

그녀는 아직도 병 때문에
아들을 편히 안아주지 못하지만
생명을 잉태하고 행복해했습니다.

- 이문숙 (새벽편지 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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