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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사랑밭 새벽편지- 밀 값이 뛰었을 때 |
작성자 |
정준회 |
등록일 |
2012.09.19 14:33:56 |
조회수 |
6,725 |
유럽에 흉년이 들었다.
수확이 되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굶어 죽었다.
그런데 한 남자의 농장은
당시 농장들을 휩쓸었던
마름병의 영향을 받지 않아,
많은 열매를 맺었다.
친구 중 한 사람이 그에게 충고했다.
"지금 밀농사가 흉년이 들어
밀 값이 매우 뛰었네.
지금이 밀을 팔 때야."
그러자 남자는 대답했다.
"아니, 지금은 팔 때가 아니라
나누어 줄 때이네."
- 김경수 (새벽편지 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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