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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죽어 주는자
작성자 김경열 등록일 2016.11.17 15:43:06 조회수 6,526

영화나 드라마를 그다지 좋아 하지는 않읍니다.



아마 어릴적 자라온 환경이  영화를 보면서 자라지 못한 이유도 있을것이고



드라마는 오늘보고 마지막 장면 보면 내일 또 보고 싶도록  민든는 구나 해서



내일 시간을 그 곳에 쓰고 싶지 않아 아예 안보는 쪽으로 생각합니다.



예고편을 보면 봐아지 했다가 보고나면 별것 아니구나



다음것이 더 재미있겠구나 속은 적은 없었나요?



 



한국에 있을 적에 저희 딸이 천 만명 넘는  인구 1/4이 본 영화라고 권유를 해서



몇 편을 본 적이 있을 정도 입니다.



 



뉴욕으로 이민을 오고 나서는 한국에서 좋은 영화이거나 구름관중이 본다면 보는 정도.



그래도 한국에서 보다는 더 자주 보는것 같습니다.



 



오늘은 "인천 상륙작전" 영화를 보았습니다.



인천 상륙작전은 6.25때 맥아더 장군을 영웅으로 만든 너무나 유명한 사건입니다.



더구나 얼마전 인천 자유공원에 있는 맥아더 원수의 동상을 끌어 내리겠다는 사건도 있고 해서



피서도 할겸 보게 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인천 상륙작전을 가능케한 무명의 숨은 영웅을 소재로 하여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누군가 대의를 위하여 죽어 주어야 하는 무명의 사람들이 있어여 뜻이 이루어 지고, 목적을 이룰수 있고



 좋은 결과를 만들어 집니다.



 



좋은 헌신적인 조연이 없으면 결코 화려한 주연이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누군가 죽어 주는 사람이  없으면 큰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세상에도 그렇지만 성경도 그런 이야기가 많이 있습니다.



 



어시스트를 잘 해주는 선수가 있을 적에 골게터가 나타납니다.



 



여호수아가 잇도록 갈렙이 헌신하고 죽어집니다.



예수님을 위해 세례요한이 사라져 가는 모습도 참 아름답습니다.



바울의 사역을 위해 바나바 같이 돕는자가 절대적으로 필요 합니다



 



제 주변에도 교회를 위하여 죽어진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인류를 위해 죽어주신 예수님의 십자가 때문에 오늘 우리가 구원 얻었듯이 말입니다.



 



"죽어 주는 자"



참 아름다운 이름 입니다.



 



평생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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